프랑스의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난 '엘리자베스 채플린'은, 10살 때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로 이사를 갔습니다.
우피치미술관을 방문하고 나서 미술에 푹 빠져버렸죠.
정식교육을 받지는 않았지만 그녀는 우피치미술관에서 명작들을 보고 따라그리며,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.
그리고 자화상과 가족들을 모델로 한 인물화를 많이 그렸답니다.
1930년대에 이탈리아 파시즘이 정권을 잡자 프랑스로 갔다가, 전쟁이 끝난 후 토스카나로 돌아와 그곳의 풍경화를 그리며 평생을 이탈리아에서 살았답니다.